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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초반 분위기 ‘맑음’ … 국내 iOS 매출 5위, 글로벌 인기순위 석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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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 직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주요 국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5를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뉴욕 타임즈 스퀘어를 장식한 ‘디아블로 이모탈’ 광고 (제공=블리자드)
▲ 뉴욕 타임즈 스퀘어를 장식한 ‘디아블로 이모탈’ 광고 (제공=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은 6월 3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정식 출시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사전 플레이를 오픈했으며, 정식 출시와 함께 PC 오픈베타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최초 공개 당시에는 팬들의 비난에 직면하며 위기감이 감돌았지만, 지속적인 테스트로 게임을 적극 어필한 결과 출시 직전 시점에는 기대작으로 포지셔닝하는데 성공했다. ‘디아블로’ 특유의 액션성과 서사를 담아내면서도 직접 조작의 재미와 MMO 요소들을 통해 확장된 게임성 등을 잘 갖춰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 게임은 블리자드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날아오르는 모습이다.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출시 첫 날 40개 이상의 지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출시한 모든 마켓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도 석권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로 차트인에 성공,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아직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순위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나, 통상적으로 매출순위 반영에 다소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주 초쯤 국내 흥행세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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