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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서스 2022’ 향하는 국내 게임업계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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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2’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P2E(플레이 투 언), NFT(대체불가 토큰) 등 블록체인 분야로 뛰어들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도 이곳을 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출처=컨센서스 2022 공식 트위터
출처=컨센서스 2022 공식 트위터

컨센서스는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은 물론, 웹 3.0과 메타버스 등의 기술과 커뮤니티가 금융, 투자, 문화,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거버넌스 등을 어떻게 재창조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패널 토론,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연사진만 해도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최고경영자,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 등 가상자산 업계 거물급 인물들을 비롯해 애비 존슨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CEO, 댄 슐만 페이팔 CEO, 윌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차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공=플레이댑
제공=플레이댑

행사 규모가 규모인 만큼, 국내 관련업계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플레이댑이 있는데, 이들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 등과 함께 메인 존에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호운용성을 주제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미들웨어인 플레이댑 SDK 솔루션과 개편된 플레이댑 NFT 마켓플레이스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 크립토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업계 역시 이곳을 찾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국내 게임사 중 블록체인 분야에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위메이드를 비롯해 넷마블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의 경우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관련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딩과 네트워크 확대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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