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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22’ 성료, 블록체인·신작 등 개발 정보 교류의 장 펼쳐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6.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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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22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 22)’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넥슨은 NDC 22의 누적 조회수 79,703건을 발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행사의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이번 행사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블록체인과 NFT였다. 넥슨은 행사의 막을 올리는 키노트 강연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최초 공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키노트 강연을 맡은 강대현 COO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NFT 생태계 구축의 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NFT 분야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 고려대학교 김승주 교수 등 각 분야의 권위자를 연사로 초청해 게임 산업의 시각으로 기술을 정의하며 현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장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넥슨코리아, 플라네타리움, 순순스튜디오 등 현업 종사자들이 전하는 프로젝트 운영 인사이트가 다수 이어졌으며, 강연 청취자들로부터 긍적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넥슨이 선보일 향후 신작에 대한 이야기 역시 이번 NDC 22를 통해 다수 전달됐다. 특히,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프라시아 전기’는 NDC 22에서 총 6개의 관련 강연을 선보이며 누적 조회 7,704회로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히트2’, ‘프로젝트 제우스’ 등 현재 개발 중인 넥슨의 각종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이 행사를 통해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넥슨게임즈 이정희 부팀장의 ‘‘블루 아카이브’ 시나리오 연출 이렇게 만들어보았습니다‘ 강연은 2D 시나리오 연출이 가진 문제점을 풀어가는 과정을 소개하며 행사 첫날 공개된 강연 중 가장 높은 조회수인 5,064회를 기록했다.
 

한편, 넥슨 이정헌 대표이사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올해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NDC가 게임과 IT 산업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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