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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레이스’ 우마무스메 출시 D-7 … 광범위 브랜딩 박차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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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상반기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국내 정식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카카오게임즈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브컬처 팬덤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유저층에 어필하려는 모습이다.
 

‘우마무스메’는 오는 6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10일만에 100만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벌써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회사 측에서도 국내 매출 톱3 달성을 자신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흥행가도를 달린 일본에서처럼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 마케팅 역시 한창 진행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브랜딩 범위인데, 기존의 타깃 유저층인 서브컬처 팬덤을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서울과 경기도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통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13일에는 게임 소개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의 주요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말 그대로 ‘초보자 가이드’ 성격으로, ’우마무스메’의 주 타깃인 서브컬처 팬덤에서는 이미 일본 출시 버전을 통해 게임을 접한 유저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영상으로 분석된다.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지난달 자사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차적으로는 2차원 유저 전체를 타깃으로 하나, 게임의 콘셉트와 그래픽, 내용 등에서 확장성이 있을 것이라 보고 더 넓은 범위까지 확장하는 내용과 타깃, 메시지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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