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매수’ 위메이드맥스↑, ‘美 인플레·공매도 여파’ 넥슨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6.13 19:0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메이드맥스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0.21%(50원) 상승한 2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46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8주, 17,666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20.59%(4,900원) 하락한 1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59,23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7,437주, 237,92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미국의 물가 인상과 공매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코스피는 미국발 고물가 충격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게임주 역시 위메이드맥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약세로 마감했다. 이에 더해 10일 코스닥150 종목에 편입된 넥슨게임즈의 금일 주식 거래에서는 248,217주의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 같은 악재가 겹쳐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