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7.60%(100원) 상승한 1,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51,21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9,351주, 131,138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오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장으로 전환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큰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흡수한 모습이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4.29%(11,400원) 하락한 6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80,23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081주, 375,81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위메이드를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 대다수가 증시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52주 신저가 경신도 이어졌다. 미국의 고물가 압력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