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3.28%(+400원) 상승한 1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83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주, 4,661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오전에 급격히 상승하다 오후 들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주요국 증시 호전에 대한 예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미국과 일본, 국내 증시가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탄 만큼,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4.57%(-120원) 하락한 2,50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51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3,487주를 순매도한 가운데, 오후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이탈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전 2거래일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총 111,816주를 순매수했지만, 이날 매도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