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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메이플‘, 방학시즌 강호 복귀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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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의 강호 중 하나였던 ’메이플스토리’가 이전의 위용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6월 3주차(6월 13일~19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가 여름 업데이트의 사전 이벤트를 시작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동안 부침을 겪었던 이 게임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6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52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7%,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16.9% 감소했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2.9%(평일 평균 11.3%, 주말 평균 16.8%)를 기록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주간 점유율 45%대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최상위권 게임들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했다. ‘서든어택‘이 ‘랭크전 2022 특별시즌: 칭찬합시다!’ 업데이트와 함께 점유율 6.4%로 3위에 위치했고, ’배틀그라운드’도 국가대항전 ‘PNC 2022’ 대회를 마무리하며 점유율 5.1%로 4위에 랭크됐다.

’메이플스토리’는 대다수 게임의 사용시간이 하락한 가운데서 사용량을 끌어올린 몇 안되는 게임이다. 톱10 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용시간이 증가했는데, 전주대비 증가폭은 16.2%로 적지 않은 수치다. 점유율 역시 3.2%로 상승했으나, 순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7위에 위치했다. 여름 업데이트의 사전 이벤트 ‘이그니션 워밍업’을 지난 16일 선보이며 화제성을 높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용군단’ 소식을 미리 공개한 가운데,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점유율이 소폭 오르며 14위로 1계단 순위 상승했다. ‘리니지2‘와 ‘리니지’도 각각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오만의 탑’ 1차 리뉴얼을 시행,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0.3%, 2.4% 증가하며 13위, 15위에 위치했다.

‘코발트 프로토콜’의 인기로 상승세에 있는 ’이터널 리턴’은 전주에 이어 사용시간이 1.5% 증가했고, 순위도 1계단 오른 17위에 올랐다. 여름 시즌 테마 ‘저승컴퍼니’ 사전 이벤트를 시작한 ‘테일즈런너‘ 역시 사용시간이 5.0% 늘어나 1계단 상승한 2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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