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가 지난해 선보였던 다큐멘터리 시리즈 ‘파워 온: Xbox 이야기(원제 Power On: The Story of Xbox)’가 ‘데이타임 에미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MS Xbox는 자사의 Xbox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파워 온: Xbox 이야기’가 거둔 최근 수상실적을 공개했다.
우선,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한 데이타임 에미상에서 해당 다큐멘터리는 최우수 싱글 카메라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미술&대중 문화 프로그램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웨비 어워드에서는 비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피플스 보이스상을 수상했다.
각각은 미국 방송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낮 시간대 프로그램과 뉴스, 다큐멘터리 등을 주로 다루는 시상식이며,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후자 역시 디지털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텔리 어워드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6개의 금상, 5개씩의 은상과 동상을 수상, 총 16개에 달하는 수실실적을 과시했다.
한편, ‘파워 온: Xbox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MS Xbox가 자사의 콘솔 게임 시장 도전 역사를 총 6부작에 걸쳐 선보인 다큐멘터리로, Xbox의 초기 개발부터 그간 겪었던 위기와 기회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으며, MS Xbox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