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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67.7% 곡물 대장주로 ‘신송홀딩스’ 꼽아“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2.06.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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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6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곡물가 급등세 관련 대장주로 ‘신송홀딩스’를 꼽았고,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우마무스메’ 출시에 힘입어 주가를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공=두나무
제공=두나무

3,022명이 참여한 “인플레發 곡물가 급등세... 곡물 관련 대장주는 어디?” 설문에서 67.7%는 ‘신송홀딩스’, 32.3%는 ‘샘표’를 선택했다. 지난 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5월 곡물 가격지수는 173.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69.7포인트) 대비 약 2.2% 상승했고, 작년 5월(133.7 포인트)보다 약 29.7% 오른 수치다. 이에 곡물 관련 종목에 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모양새다.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 전 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해 대표적인 곡물주로 주목받은 모습이다. ‘샘표’는 장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샘표식품’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곡물 관련주로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식량 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전세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곡물 대장주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이목이 쏠린다.
 

제공=두나무
제공=두나무

3,112명이 참여한 “신작 ‘우마무스메’ 앱스토어 1위... 카카오게임즈, 주가 회복할까?” 설문에서 투자자 59.1%는 ‘회복한다’, 40.9%는 ‘어렵다’고 답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게임 카테고리 매출 기준 애플 앱스토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해 각 캐릭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된 후 올해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신작 게임 인기 등 호재가 카카오게임즈 주가 반등의 불씨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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