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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메타버스 관련주’ 와이제이엠게임즈↑, ‘실적 부진 전망’ 엔씨소프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27 16:33
  • 수정 2022.06.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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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8.77%(175원) 상승한 2,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28,591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3,933주, 29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종일 우상향 추세를 보였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 배경에는 메타버스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메타버스 테마주가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 역시 그 흐름을 탔다는 것. 실제로 이들은 올해 들어 VR 전문 개발사 원이멀스와 그래픽 스튜디오인 봄버스를 통합,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를 설립해 관련 분야에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4.02%(17,500원) 하락한 41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5,33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841주 12,28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실적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이끈 것으로 예쌍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요 게임 IP(지식재산권) 매출 하향세와 신작 ‘TL’ 출시 지연 가능성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65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15.38% 하향했다. 다만 성장주 전반의 주가가 조정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는 점과 견고한 ’리니지’ 매출, 하반기 대형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소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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