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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구글 매출 톱5 진입 … 위메이드 실적 개선 ‘청신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6.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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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난 6월 23일 출시한 ‘미르M’이 서서히 기세를 끌어올리며 국내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위메이드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흥행 장기화와 글로벌 출시 쪽에 다음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출처=모바일인덱스

‘미르M’은 정식 출시 6일차인 28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올라 있다. ‘리니지W’와 ‘리니지2M’,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가운데, ‘리니지M’,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전작 ‘미르4’ 이상의 매출을 거두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개 앱마켓에 고르게 매출이 분포됐던 ‘미르4’와는 구성이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출시 초반 이용자 지표 등에서 이미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분기말 출시로 인해 ‘미르M’의 성과는 오는 3분기 실적부터 온기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에서다. 다만 주가 변동에는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28일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5.03%(▲2,900원) 상승한 60,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철옹성과 같았던 톱5를 뚫고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후 추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전작 ‘미르4’에서 슬로우 스타트 이후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형태의 흥행세가 관측됐다는 점에서다. 특히 이르면 연말 경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글로벌 빌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르4’ 글로벌의 성공을 이어갈 차기 킬러 타이틀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제공=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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