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12.06%(190원) 상승한 1,7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3,76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59,21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P2E(Play to Earn) 게임 메인넷 구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28일 드래곤플라이는 국내 최초로 P2E 게임 메인넷 ‘비빗’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부각 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호재에 힘입어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4.42%(1,900원) 하락한 4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1,19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01주, 10,25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커졌다. 당일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기관에 동참하면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