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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T1 ‘제우스’ 최우제 “광동전 패배로 많은 것 배웠다”

  • 종로=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7.01 22:42
  • 수정 2022.07.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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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열린 LCK 서머 2경기에서 T1이 DRX를 제압했다. 이날 ‘제우스’ 최우제는 ‘오너’ 문현준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제우스’는 광동 프릭스 전 패배에 대해 “기록이 깨진 것은 아쉽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회했다. DRX의 집요한 노림수에도 끝까지 살아남은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내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T1은 다음 주 전승을 기록 중인 젠지와 일전을 벌인다. ‘제우스’는 젠지에 대해 까다로운 팀은 아니라며 2연승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하는 QA 전문

Q. 오늘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제우스.
광동 프릭스 전에서 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깔끔하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광동 프릭스에 연승 기록이 깨졌다. 패배 이후 어떤 피드백을 했는가
제우스.
패배를 기점으로 소통이라던가 우리가 팀 적으로 잘 안됐던 부분을 고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Q. 오늘 경기에서 오너 선수와 호흡이 매우 잘 맞았는데 평소 관계는 어떤가
제우스.
특별한 건 없는 것 같다(웃음). 그냥 같이 밥 먹고 게임 하는 사이다.

Q. 간발의 차이로 살아남는 슈퍼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였다. 잘 죽지 않는 비결이 있다면
제우스.
솔직히 오늘은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잘했다고 하기엔 떳떳하지 않아서 말을 아끼고 싶다.

Q. 다음 주에 전승을 달리는 젠지와 맞붙는다.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제우스.
솔직히 젠지가 까다로운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할 것만 잘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끝으로 팬들에게 남길 말이 있다면
제우스.
연승 기록이 끊겨서 아쉬움이 크지만, 패배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잘 가다듬고 준비해서 젠지에게 이기고 연승을 이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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