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헌팅 액션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이하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가 출시 후 순조로운 첫 주말을 보낸 모양새다. 출시 첫날 본편의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던 게임은, 주말 기간 해당 수치에 4만 명 이상 격차를 벌리며 인기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4일 기준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3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후 기준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는 1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0일 정식 출시됐을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기록 19만 명대와 평균 실시간 접속자 수 10만 이하를 밑돌았던 가운데, 주말 이후 더욱 많은 수의 이용자 유입이 확연히 드러난 모습이다.
또한, 게임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도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본편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2위 자리를 차지, 확장팩 출시 소식에 따라 전체 신규 이용자 유입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게임의 스팀 내 이용자 평가 지표는 여전히 ‘복합적’에 머무르며 부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는 기존 이용자 모드 호환 불가 등 외부적인 요인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개발진은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각종 오류 대응 방안을 알리고 있다.
한편,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지난 6월 30일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