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곽 나오는 ‘지스타 2022’ 라인업 … 위메이드 이어 넥슨도 부산행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7.05 10:5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이다. 10년만에 BTC관 참가 소식을 알린 위메이드에 이어 넥슨도 지스타 무대 복귀를 선언한 것. 국내 게임업계의 ‘올드보이’들이 돌아오는 만큼, 이후 참가 라인업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및 축소 개최를 선택했던 지난 2020년, 2021년과 달리, 올해는 완전 정상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포문은 위메이드가 열었다. 지난달 24일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 참가소식을 알렸으며, 이와 동시에 200부스 규모의 BTC관을 운영한다고 밝힌 것. 이로써 위메이드는 2012년, 2020년에 이어 업계 유일의 3회 메인 스폰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이후 10년만에 BTC 전시관을 열게 됐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 2022’를 통해 ‘V4’ 개발총괄이었던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의기투합한 매드엔진의 신작 ‘나이트크로우(가제)’를 비롯해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동안 부산역, 광안리, 벡스코, 해운대 등 부산 전역을 중심으로 위메이드의 브랜딩과 메시지를 장식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업계의 맏형인 넥슨도 지스타 무대 복귀를 알렸다. 7월 5일 넥슨 측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지스타 2022’에 단일 최대규모인 300부스와 야외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BTB관에도 30부스를 마련, 다양한 파트너들과 교류할 방침이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넥슨의 출품작이나 슬로건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현재 넥슨에서 개발 중인 신작들이 워낙 다양한 만큼 선보일 작품 역시도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넥슨은 ‘프로젝트 MOD’를 비롯해 ‘베일드 엑스퍼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게임의 재미에만 집중한 새로운 게임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을 비롯해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원더홀딩스와의 합작법인인 니트로·데브캣 스튜디오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