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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 게임주 일제히 반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7.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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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5일) 게임주 전체가 모처럼 일제히 반등했다. 모든 게임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최소 1.03%에서 최대 16.99%까지 상승했다.
 

이날 게임주 전체가 상승한 것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완화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장중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인하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 6거래일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게임주 중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인 곳은 모비릭스다. 모비릭스는 전거래일 대비 16.99%(1,750원) 상승한 1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8,53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10주, 21,822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증시 호재 외에도, 모비릭스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거치며 가격부담이 해소돼 크게 반등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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