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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플라네타리움 랩스・나인코퍼레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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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가운데, 플라네타리움 랩스, 나인코퍼레이션과 함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공동 구축을 목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월 6일 밝혔다.
 

나인코퍼레이션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게임 ‘나인 크로니클’ 개발사로, 중앙 서버가 없는 게임 운영과 탈중앙 기술 특성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경험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모든 코드가 공개된 최초의 MMORPG로 알려져 있으며, 누구나 나인 크로니클의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활발한 2차 창작이 가능하다. 현재는 글로벌로 6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다.

플라네타리움 랩스는 글로벌 웹 3.0 게임 퍼블리셔로, 커뮤니티 주도형 게이밍을 실현하고자 하는 게임 프로젝트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게이머, 빌더를 포함한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10년 이상 글로벌 20개 국가의 2,000만 유저를 대상으로 ‘아키에이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한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울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메타버스 지향 게임들과는 색다른 게임성을 갖춘 PC 기반 MMORPG의 리얼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토지 NFT와 토크노믹스를 게임 내 경제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융화시킨 메타버스 게임의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사는 ‘나인 크로니클’과 ‘아키월드’의 제작 협력은 물론, 각 게임 세계의 거버넌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나인 크로니클의 개선 제안 초안 작성에 엑스엘게임즈가 참여하거나, 아키월드의 정책 결정에 플라네타리움 랩스가 의견을 보태는 등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회사가 지향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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