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를 샀더니 게임을 주더라. 농담처럼 들리는 말인데 반쯤 진심인듯해 더 무섭다. 유명 게임 ‘라이자의 아틀리에’이야기다. 이 게임은 등장 인물들의 일러스트들이 소위 역대급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고, 인게임 모델링 조차 훌륭해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았다.
덕분에 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스팀 골드 세일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누적 판매량은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시리즈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키도 했다. 해당 캐릭터의 활약은 이제 게임을 넘어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확장된다.
빌리빌리는 오는 8월 2일까지 자사 모바일 게임 ‘아터리기어 퓨전’에 ‘라이자 아틀리에’캐릭터 3종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해당 캐릭터들은 게임 속에서 5성 AG로 등장해 게임 속 캐릭터로 활용해 볼 수 있다. 등장 캐릭터는 주인공인 ‘라이잘린’과 친우 ‘클라우디아’, 사부이면서 정체모를 미소녀 ‘릴라’가 준비돼 있다.
동시에 ‘라이자 아틀리에’ 기념 스테이지인 ‘라이자 아틀리에’가 오픈돼 특별 미션과 스토리라인들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개발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