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장중 넵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 ‘이터널 리턴: 인피티트’의 중국 판호 발급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넵튠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급등, 오전 10시가 채 되지 않아 전일대비 3,350원(29.78%) 오른 14,6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상승의 배경에는 중국 판호발급 이슈가 있다. 전날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67개 게임에 대한 게임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했고, 이 목록에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가 포함됐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님블뉴런의 대표작이자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5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이다. 퍼블리싱은 텐센트 계열사인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