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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개선 전망’ 네오위즈↑, ‘조정국면 지속’ 모비릭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7.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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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0.96%(2,800원) 상승한 2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2,52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3,554주, 70,28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신증권은 네오위즈가 웹보드 비수기인 2분기 이후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지은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및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2023년 1분기 출시되는 신작 ‘P의 거짓’ 역시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모비릭스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2.16%(300원) 하락한 1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2,46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1,04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모비릭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모비릭스의 주가가 지난 4일 10,300원에서 11일 16,800원까지 급등하면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모비릭스의 주가는 현재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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