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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여름맞이 인기게임 순위 ‘격동’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7.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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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을 맞아 주요 게임들의 순위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난해 대비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느 게임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7월 2주차(7월 11일~17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77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4.3%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16.3%,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1%(평일 평균 13.0%, 주말 평균 20.3%)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접어들며 주요 게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진 한 주였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사용시간이 5.1% 감소,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43.2%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2년 만에 아마추어 대회 ‘AFATT 시즌4’를 재개한 ‘피파온라인4’가 전주 대비 25.3%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점유율도 15.2%를 기록했다. 전주 점유율 11.6%에서 한 주 만에 3.6%p 상승하며 15%대 점유율을 돌파했다.

전주 5위로 올라섰던 ‘로스트아크’는 기세를 모아 2단계 더 순위를 끌어올렸다. 7.3%의 사용시간이 증가한 가운데 6%대 점유율에 진입했고, 주간 순위는 3위에 랭크됐다.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란히 1계단씩 올라 각각 6위, 8위에 위치했다.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의 결승전이 열리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톱10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퀘스트 ‘빼앗긴 땅, 이스핀즈’ 업데이트 2주차에 접어들며 1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폴 가이즈’가 전주에 이어 28.9% 증가세를 보이며 6계단 상승한 18위에 위치했고, 글로벌 직접 서비스 기념 4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검은사막’이 1계단 오른 26위로 한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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