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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변경 등 대규모 업데이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2.07.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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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7월 21일 ‘디아블로 이모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직업 변경’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제공=블리자드
제공=블리자드

기존 캐릭터 직업과 외형 변경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기도록 해주는 ‘직업 변경’ 기능은 출시 전부터 많은 플레이어가 가장 기다려온 콘텐츠 중 하나다. 레벨, 진척도 및 장비 등급 외에도 클랜과 전투부대 등 기존 직업의 진척 상황은 대부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35레벨 이상의 모든 이용자는 7일에 한 번 무료로 직업을 변경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쿨타임 없이 변경 전의 직업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개발팀은 직업 선택에 따르는 부담을 덜어 주고, 플레이 방식에 유연성을 더하고자 본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직업 변경 외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먼저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후 최초로 각 직업별 신규 전설 장비가 추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전설 보석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문장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도록 추가됐다.

새로운 게임 내 이벤트 역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 ‘모험가의 길’ 기간 한정 이벤트가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모험가의 길 임무를 완성하면 기준에 따라 전설 문장, 모험가의 월계관 초상화 장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주말 진행된 ‘굶주린 달’ 이벤트가 2주 만에 다시 돌아온다. 29일부터 3일간, 모험가들은 달의 요구를 충족하여 전설 장비부터 전설 문장까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정복자 레벨을 달성한 용맹한 모험가들을 위한 새로운 업적 시스템인 ‘영웅의 여정’ 또한 추가됐다. 이는 얼어붙은 동토에서 해제되는 새로운 게임 종반 경험으로 정복자 레벨의 진척도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되며, 이에 따른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다음 달 적용될 추가 업데이트 내용도 예고됐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인 ‘죽음의 전율 비타스’를 상대했던 모험가들은 8월 2일부터 성역에 등장하는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인 ‘착취자 골고스라’를 상대로 보다 강력한 보스전에 임해야 한다. 골고스라는 성역에 마수를 뻗은 세 번째 격노살이 악마로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뽐낸다. 이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세트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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