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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WS: 페이즈 2’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 발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8.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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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의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제공=크래프톤
제공=크래프톤

8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2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각 지역의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16팀이 출전했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마루 게이밍, ▲담원 기아, ▲고앤고 프린스, ▲BGP, ▲GNL e스포츠 등 8개 팀이,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에서는 각각 4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해 총 10매치를 치렀다. 3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팀은 고앤고 프린스가 유일하다.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한국의 광동 프릭스가 순위 포인트 50점, 60킬을 기록하며 총 110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우승 향방은 마지막 매치에서 가려졌다. 2일 차 마지막 매치까지 4개 팀이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우승 경합을 펼친 가운데, 마지막 10매치에 돌입했다. 그 결과 1일 차 매치부터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 올린 광동 프릭스가 마지막 매치 20킬을 동반한 치킨 획득에 성공하며 상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36포인트에 그쳤던 광동 프릭스는 2일 차 매치에서 74포인트를 적립하며 PWS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한국 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승리를 놓친 기블리 e스포츠와 담원 기아는 각각 95포인트, 92포인트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위클리 파이널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앤고 프린스와 전통의 강호 젠지가 85포인트로 4위,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승리팀인 GNL e스포츠는 59포인트로 8위에 머물렀다. 해외 팀 중에서는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 64포인트로 7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점수를 거뒀다.

8월 10일과 11일 오후 7시에는 PWS: 페이즈2의 4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는 각 지역 별로 따로 진행되며, 위클리 서바이벌 최종 누적 포인트 상위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고앤고 프린스가 누적 286포인트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이 외에도 ▲GNL e스포츠, ▲ BGP, ▲젠지, ▲담원 기아, ▲ATA, ▲다나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등 11개의 팀이 누적 100포인트 이상을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8개 팀에게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7 아시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상위 4개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들은 우승 상금 8천만 원과 함께 해당 보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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