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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지털 테마파크 ‘닷밀-루나폴’ 제주서 8월 19일 오픈!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2.08.12 12:40
  • 수정 2022.08.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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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반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이색 테마파크가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오는 8월 19일 그랜드 오픈하는 디지털 테마마크 ‘루나폴’과 포레스트 갤러리 ‘루나피크닉’이 그것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의 자연명소로 손꼽히는 산방산과 곶자왈 인근 12만 평 규모를 활용해 세계 최대의 환상적인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우선 낮시간 대 이뤄지는 ‘루나피크닉’은 유럽 회화 2600여 점을 소장한 영국 최고 권위의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숲에서 즐기는 야외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등 명화 컬렉션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야간에 이뤄진다. 루나피크닉에 밤이 찾아오면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로 전시 콘셉트가 바뀌는데 이는 국내 최정상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보유한 닷밀의 노하우를 집약해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귀와 손끝으로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루나폴은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그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이 제주로 떨어졌다’는 낭만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밤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닷밀은 홀로그램, 프로젝션맵핑, 인터랙티브기술 등 회사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으로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닷밀은 메타파크,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등 실감미디어 업계에서만 활동해온 선도기업으로, ‘통영 디피랑’,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신비아파트 미디어어드벤처’ 등 대표 프로젝트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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