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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11] 대전 쉐도우 코퍼레이션팀, “LoL 우승으로 프로 데뷔하고 싶다”

참석자 : 나현준, 방문영, 남현준, 문형석, 우준성 선수

  • 창원=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8.21 19:28
  • 수정 2022.08.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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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대통령배 KeG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에서 대전이 부산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부산의 노림수를 파훼하며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쉐도우 코퍼레이션 아카데미 소속인 대전 선수들은 팀 결성 한 달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인 KeG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5명의 선수 모두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1군 무대에서도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나현준 :
탑 라이너인 나현준이다. 그동안 우승을 못 했었는데 이번 대통령배 KeG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방문영 : 정글인 방문영이다. 우리가 8강에서 위기가 있었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뭉쳐서 우승한 것 같다.
남현준 : 미드 라이너 남현준이다. 이겨서 너무 좋고 4강에서 탈락의 위기가 있었는데 팀원들이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문형석 : 원딜인 문형석이다. 오프라인 대회가 처음인데 우승해서 기쁘다.
우준성 : 서포터인 우준성이다. 처음 나와서 우승한 것도 좋고 우리 바텀 듀오가 잘해서 부족한 상체 팀원을 데리고도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웃음).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였나. 또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나
남현준 :  
4강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와의 경기였는데 우리 팀 상체가 초반에 많이 말렸다. 그런데 바텀이 우위를 점하면서 50분의 장기전 끝에 이겼다. 그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Q. 2세트에는 중반에 추격을 허용했는데 언제 우승을 확신했나
남현준 :
탑에서 나와 시비르가 상대 선수 4명을 잡아냈을 때 이겼다고 생각했다.

Q. 팀이 구성된지는 얼마나 됐나
남현준 :
이제 한 달 됐다.

Q. 처음 모였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
방문영 :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했다(웃음). 
문형석 : 우리 미드 정글이 솔로 랭크 점수가 낮아서 처음에는 신뢰를 못 했는데 이번에 잘해줘서 고맙다.

Q 팀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4명이 원딜을 지목)
문형석 :
잘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팀이 잘 지원해줬기 때문이다. 

Q. 서포터와의 호흡은 잘 맞았나
문형석 :
우리 서포터가 잘해서 바텀 라인전은 다 이겼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나현준 :
1군 프로 선수가 되고 싶은데 문형석 선수와 같이 하고 싶다
문형석 : 1군 프로 선수가 돼서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Q. 프로 중에 롤모델이 있다면
나현준 :
페이커 선수다. 페이커 선수 경기를 보고 프로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
방문영 : 크라운 선수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라 존경한다.
남현준 : 도인비 선수다. 게임도 잘하고 아내분도 이쁘고 돈도 많아서다(웃음).
문형석 : 바이퍼 선수다. 솔로 랭크에서 몇 번 상대해본 적 있는데 그때마다 야무지게 맞아서 목표가 됐다.
우준성 : 리헨즈 선수다. 뉴 메타의 창시자이기도 하고 솔로 랭크에서 많이 맞기도 했다. 그때부터 존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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