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4.86%(185원) 상승한 3,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94주, 16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7,537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과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반면, 넥슨게임즈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13,65%(3,050원) 하락한 1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47,45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023주, 1336,61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미국의 달러 강세와 공매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달러 강세의 여파로 코스피는 2,460대로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더해 넥슨게임즈의 금일 주식 거래에서는 179,780주의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 같은 악재가 겹쳐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