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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8.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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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게임’을 활용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조명하고, 교육 지원 및 서포터즈 운영 등 다수의 캠페인을 가동해 사회공헌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취지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주목하고, 이를 사회에 알리는 캠페인에 집중해왔다. 2019년 10월 첫 운행을 시작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대표적 사례다.

본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방문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VR 버스’ 테마파크라는 점이 특징이다. 약간의 설치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이동 가능하다는 VR 장비의 이점을 활용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 VR 체험 버스를 특별 제작해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현재까지 총 12회 운행됐다. 2022년 4월 25일 성남시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가동해 호응을 얻었고, 성남시 내 지역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8월 24일, 전남 장흥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개장하여 게임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보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일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각종 캠페인과 기부 이벤트를 꾸준히 펼쳐왔다.

2020년 6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경쟁전’ 챌린지 진행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달빛조각사’에서도 ‘난방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 3월에는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월 17일, 국내 유망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펀드에도 참여했다.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는 높은 개발 잠재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꿈을 품은 국내 인디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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