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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결승] ‘전야제부터 인산인해’ 팬 페스타 이모저모  

  • 강릉=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8.27 18:59
  • 수정 2022.08.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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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LCK 서머 결승전이 개최된다. LCK 측은 이번 결승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LCK 팬 페스타를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결승 티켓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현장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팬 페스타 현장은 오픈 시간인 오후 2시보다 1시간 일찍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너무 많은 관객들이 현장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어 개장 시간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오픈 직후부터 현재까지 LCK 팬 페스타 현장에는 5,000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LCK 게임단 중에는 젠지, T1,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가 부스를 열고 팬들을 반겼다. 결승에 진출한 젠지와 T1은 경기를 보러온 팬들을 위해 유니폼을 비롯한 게임단 굿즈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판매했다. kt 롤스터는 치어풀 경연대회를 열고 당첨된 팬들에게 동원참치, 밀레 등 후원사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광동 프릭스는 게임 전용 드링크인 ‘광동온더 게임’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장에 PC방을 마련하고 자사 게임인 발로란트,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칼바람 나락을 시연했다. 칼바람 나락과 발로란트 부스에서는 인플루언서 및 프로게이머와 관객들의 대결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 오브 룬테나 부스에서는 광동 프릭스 TCG 팀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맞춤 덱 상담을 제공했다.

LCK 후원사들도 전야제에 부스를 준비해 관객들을 맞았다. 이 중에서도 노트북 브랜드 HP 오멘과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지텍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HP 오멘은 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핸드폰 그립톡, 장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무료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자사의 노트북 ‘오멘 16’을 당첨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로지텍은 스톱워치 이벤트를 통해 7.05초를 정확히 맞추는 참가자에게 마우스 로지텍 ‘G705’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최근 게임 및 e스포츠 행사의 꽃으로 자리 잡은 코스프레 행사도 성대하게 열렸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30분간의 퍼포먼스를 마친 코스프레 모델들은 행사장 곳곳으로 이동해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결승 전야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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