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열린 LCK 서머 결승전에서는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가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드론을 활용해 제작된 오프닝 영상이 송출됐다.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출발한 드론이 강릉까지 날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상은, 명소 곳곳에서 LCK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내 호평받았다.
이어 메인 스테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무대 연출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오브젝트나 스킬을 시작으로 양 팀 선수들의 모습이 스테이지 바닥에 투영되면서 결승전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전용준 캐스터의 호명에 맞춰 메인 스테이지에 도열한 젠지와 T1 선수들은 화려한 무대 연출과 어우러져 장관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