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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콘솔 게임사 그럼피 투자 PS5 로그라이크 액션 ‘디스오더’ 주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8.29 12:01
  • 수정 2022.08.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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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콘솔 게임 개발사 그럼피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 방식으로 투자는 진행 됐다.

투자 대상이된 그럼피는 지난 2017년 4월에 설립된 콘솔 게임 개발사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도그파이터-월드워2'를 출시하면서 시장 노하우를 익힌 기업이다. 당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했으며, 최대 40인이 한 방에 접속해 승패를 가리는 배틀로얄 게임을 개발한 기술력을 주목한 것으로 풀이 된다. 해당 게임은 현재까지 8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키도 했다.

▲ 그럼피 신작 디스오더 스크린샷
▲ 그럼피 신작 디스오더 스크린샷

이어 그럼피는 플레이스테이션5 기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디스오더’를 개발중으로 관련 게임이 출시되면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그럼피를 운영중인 신성걸 대표는 1세대 게임 개발자 출신으로 시드나인에서 '토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로한, 마구마구, A3까지 15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한 인물이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전세계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콘솔 게임은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패키지 판매를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다”며, “넵튠은 그럼피를 통해 새롭게 콘솔 게임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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