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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목표주가 상향’ 네오위즈↑, ‘개인·외국인 이탈’ 네오위즈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8.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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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4.78%(1,800원) 상승한 3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1,28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9,980주, 13,85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34,000원에서 4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이 게임스컴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며 “게임에 대한 반응이 양호했던 부분을 반영해 판매량 예상치와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0.58%(200원) 하락한 3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6주, 8,11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5,161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네오위즈와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전일 조정을 거쳐 하락했으나, 네오위즈와 달리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 반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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