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GG와 함께하는 OGN이 8월 31일 새로운 비전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OGN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확대’,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 활용’, ‘대중성을 확보한 콘텐츠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확대’와 관련해 기존의 검증된 OGN IP를 계승하고, 국내 다국어 가능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및 OP.GG내 데이터들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메타버스, AI등 신기술 활용’ 부분은 메타버스 월드 내의 크리에이터를 육성, 발굴해 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면가왕’의 디턴 박원우 작가 등 포맷 개발 전문가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콘텐츠 강화’에 대해서는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열광하던 TV 시청 세대는 물론 디지털 콘텐츠 MZ세대들을 위한 다양하고 대중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윤승 CEO는 “22년이라는 시간동안 OGN은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해결해왔다”며 “이번에도 OP.GG와 함께 새로운 씨앗을 심고, 그 싹이 자라 큰 나무와 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세 편의 New ID 소개와 함께 OGN을 대표하는 권이슬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