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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이름이 모라고? 알피지게이트, '저세상인 줄 알았는데 이세계였습니다' 출시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22.09.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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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애드엑스
제공=애드엑스

오는 11월 넵튠과 합병이 예정된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대표 강율빈)의 자회사인 알피지게이트(대표 경규상)가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저세상인 줄 알았는데 이세계였습니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세상인 줄 알았는데 이세계였습니다’는 사고를 당한 주인공이 눈을 떠보니 다른 세계로 이동해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성장하고 현실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인 정통 판타지 게임이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숲속의 고블린, 사막의 오크, 던전 드래곤 등 총 150여 종의 몬스터 출연 ▲하루 2번 접속만으로도 자동으로 게임 진행돼 재화가 쌓이는 방치형 시스템 ▲재료 수집, 스킬 업그레이드 등을 통한 캐릭터 육성 ▲수련관, 콜로세움 등 캐릭터 한계 실험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매일 지급 되는 보상 시스템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이다.

알피지게이트는 ‘저세상인 줄 알았는데 이세계였습니다’의 출시를 기념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2일까지 매일 접속만으로 게임 포인트인 다이아와 A급 장비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을 개발한 알피지게이트는 ‘저세상인 줄 알았는데 이세계였습니다’ 출시에 앞서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인 ‘방구석여포’를 출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도트풍 신작 RPG를 선보일 계획이다.

알피지게이트 경규상 대표는 “방치형 게임 개발 경험을 가진 소수 정예 팀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본연의 재미, 이세계물의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피지게이트의 모회사인 애드엑스는 지난 8월 넵튠과의 합병을 발표, 오는 11월 1일 합병이 시행될 예정이며, 알피지게이트 역시 넵튠의 자회사로 소속돼 별도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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