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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 흥행 힘입어 ‘약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9.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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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가 최근 막을 내린 e스포츠 리그 ‘챔피언스’의 흥행으로 PC방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9월 3주차(9월 12일~9월 18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발로란트’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PC방 점유율 TOP4에 안착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9월 3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82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6.9%, 전월 대비 2.3%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6%(평일 평균 14.3%, 주말 평균 18.7%)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5.1% 하락했으나 43.25%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뒤를 이어 ‘피파온라인4’가 2위를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는 추석 버닝 이벤트 종료 여파로 사용시간이 25.8% 하락했으나 12%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 PC방 차트에서는 FPS 게임이 두각을 드러냈다. 서든어택은 신규 시즌 업데이트에 힘입어 사용시간이 2.7% 증가했으며 순위는 전주와 동일한 3위에 랭크됐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발로란트’는 국제 대회 ‘챔피언스’의 흥행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특히 국내 게임단 DRX가 3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금주 ‘발로란트’의 사용시간은 23.9% 상승했으며, 점유율도 5%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발로란트’는 ‘로스트아크’, ‘배틀그라운드’를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장수 인기 게임들이 저력을 발휘했다. ‘놀러와 PC방’ 이벤트로 일일·주간 접속 보상을 제공한 ‘아이온’과, 신규 커뮤니티 시리즈를 도입한 ‘GTA5’가 각각 11.3%, 9.3%의 사용시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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