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2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기준) 자사의 모바일 RPG ‘Ragnarok Labyrinth NFT(이하 라그 라비린스 NFT)’의 글로벌 서비스(중국, 일본, 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라그 라비린스 NFT’는 미로 콘셉트가 특징인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P2E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으로, 캐릭터 성장 및 전직, 퀘스트, 스테이지, 던전 등 기본적인 RPG 요소에 온버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P2E 시스템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에서 총 11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4월 27일 동남아시아 지역 오픈 첫날에는 사전 다운로드를 포함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오픈 이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 필리핀 3위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초반 성적표를 기록하기도 했다.
22일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 ‘라그 라비린스 NFT’는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링크에서 서비스를 맡았다. 그라비티 게임 링크는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온버프 포인트, 인게임 아이템 등 다채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링크 공동 사장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Ragnarok Labyrinth NFT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 유저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버전을 론칭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 이벤트 등으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