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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3분기 호실적 전망’ 더블유게임즈↑, ‘개인·기관 이탈’ 넥슨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9.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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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69%(1,900원) 상승한 4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7,25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863주, 19,375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주력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가 메타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결제액이 반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달러 강제 효과가 더해져 원화 기준 전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5.26%(800원) 하락한 1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109주, 10,79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87,606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넥슨게임즈는 최근 ‘히트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했으나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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