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가 새로운 선문답을 게시해 관심이 증폭 된다. 사실상 신작 티징 마케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온갖 루머들이 나오고 있어 또 한번 성공적인 티징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보인다.

코지마히데오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GS의 ‘누구’에 대한 답은 ‘어디’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지마 프로덕션은 지난 도쿄게임쇼 2022를 통해 자사 굿즈 판매 부스 중 한켠에 티징 포스터를 게시한 바 있다. 해당 티징 포스터는 한 여성 캐릭터로 보이는 캐릭터가 어둠에 가려져 있는데, ‘나는 누구 인가(Who Am I)’라는 문자만 게시돼 있다. 

당시 부스 담당자들에게 해당 포스터를 질문했으나 각 담당자들은 철저히 답변이 금지돼 있다는 말만 할 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던 마케팅이다. 당시 전문가들은 해당 캐릭터가 코지마 프로덕션 신작 캐릭터의 새로운 주인공일 가능성을 주목키도 했다. 
 
이런 관점에서 코지마 히데오의 선문답을 바라보면 ‘어딘가’에서 ‘누구’를 공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된다. 즉, 근시일내에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할 방침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인 장소는 명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코지마 히데오가 매년 참가하는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신작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추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지마 히데오의 발표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코지마 히데오는 지난해 Xbox와 협업해 신작 프로젝트를 개발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