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30.00%(3,600원) 상승한 1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867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61주, 5,062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P2E(Play to Earn)게임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국정감사에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은 P2E 게임과 관련된 질문에 “현행법이 개정될 때쯤 P2E 게임에 대한 지원책을 찾아보겠다. 솔직히 허용해 주고 싶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맥스 외에도 P2E 게임에 가장 적극적인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의 주가도 금일 10% 이상 급등했다.
반면, 네오위즈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04%(350원) 하락한 3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9,37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290주, 21,653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네오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로 인해 네오위즈의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