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글로벌 증시 호재가 겹치면서 게임주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영국의 감세안 철회로 인한 금융 변동성 감소로 미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일 코스피는 1.36% 상승한 2,249.95, 코스닥은 2.21% 상승한 697.09 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그 결과 게임주도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위메이드다. 위메이드는 금일 전거래일 대비 16.71%(7,200원) 상승한 50,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249주, 86,19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91,52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메인넷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오는 20일 자체 메인넷인 위믹스 3.0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증시 훈풍과 함께 사업적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