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LCK 게임단들이 리빌딩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동 프릭스가 금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원거리 딜러인 ‘레오’ 한겨레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18년 SK텔레콤 T1(현 T1)에서 데뷔한 ‘레오’는 ‘뱅’ 배준식, ‘테디’ 박진성이라는 걸출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샌드박스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를 거쳐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 ‘레오’는 2021 LCK 서머 시즌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광동 프릭스가 ‘테디’를 영입하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 ‘레오’는 올 한해 대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게 됐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그간 팀을 위해 보여준 ‘레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