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20.85%(2,200원) 상승한 1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5,63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179주, 114,20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기관이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0.33%(109원) 하락한 946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3,008주, 555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42,64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는 전일 자사의 신작 ‘데카론G’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로 인해 재료가 소진됐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썸에이지의 주가는 향후 ‘데카론G’의 흥행 성적에 따라 반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