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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등 유망 게임사, 인재 채용으로 동력 확보 ‘활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0.27 10:28
  • 수정 2022.10.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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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하반기 공개채용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게임 장르 다변화는 물론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모바일 퍼블리싱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다각화와 함께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사진=베이글코드
사진=베이글코드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컴투스, 펄어비스, 베이글코드 등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및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다.
먼저, 베이글코드는 캐주얼 게임 신작 개발과 데이터 드리븐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데이터 드리븐 모바일 퍼블리셔로 도약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80% 성장하며 지난해 약 81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한 바 있다.
이번 2022년 베이글코드의 3기 공개채용은 개발, 해외사업 두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 인턴십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개발 직군은 서버·클라이언트·데이터 엔지니어·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으로 배치된다. 해외사업 직군의 경우 글로벌 프로젝트매니저(PM)·사업개발(BD)·데이터분석(BA)·전략·게임기획·UA 마케팅 분야 등에 투입된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종합 콘텐츠·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컴투버스 등 4개 그룹사가 동시에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이번 공채에서도 관련 인재를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게임은 물론 가상 인간과 관련된 사업을 키우기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게임과 함께 AI 비전, 스피치, 언어 관련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AI, 가상현실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넥슨은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을 진행,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네트웍스, 니트로스튜디오 등 4개 법인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분야도 게임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는 11월 6일까지 2022년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게임엔진 ▲웹개발 ▲캐릭터/배경 모델링 ▲UI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사업/운영 ▲총무 ▲정책 등 총 15개 부문이다.
웹젠 또한 2022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 게임사업과 개발은 물론, 개발지원, 기술 및 경영지원 등 30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웹젠 본사를 비롯해 신작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웹젠레드코어’와 ‘웹젠블루락’에서도 우수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턴십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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