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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 드래곤플라이↑, ‘기관·외국인 이탈’ 썸에이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0.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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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29.65%(271원) 상승한 1,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12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2주, 12,207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유상증자의 권리락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유상증자의 권리락을 실시하며 기준가는 914원이라고 공시했다. 권리락은 증자 시 구주와 신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신주 배정일 이후 주가가 조정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매수세가 몰리게 된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역시 이러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2.33%(22원) 하락한 924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84,70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9,714주, 7,51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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