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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MS 등 660억 원 투자 유치’ 위메이드맥스↑, ‘조정국면 지속’ 아프리카TV↓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1.02 17:08
  • 수정 2022.1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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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25.08%(3,900원) 상승한 1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086주, 5,06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4,035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모회사의 전략적 투자 유치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금일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66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변동성 심화 속에서 국내 금융 및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맥스 외에도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각각 21.48%, 16.11% 상승했다.

반면, 아프리카TV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7.92%(6,100원) 하락한 70,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5,53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2,632주, 165,68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프리카TV의 주가는 9월 30일 경쟁 플랫폼 트위치의 화질 제한 논란 이후 63,600원에서 10월 28일 81,400원까지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프리카TV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기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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