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2.81%(190원) 상승한 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4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주, 282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당일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해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개인 매수에 힘입어 액토즈소프트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5.97%(2,750원) 하락한 43,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29,96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2,657주, 142,486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큰 폭의 등락 이후 약세로 마쳤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의 주가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의 호재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