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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트위치 VOD 제한’ 아프리카TV↑, ‘기관·외국인 이탈’ 펄어비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1.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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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7.63%(13,100원) 상승한 8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965주, 105,6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74,733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경쟁 플랫폼 트위치의 VOD 제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트위치는 공지를 통해 12월 13일부터 한국 내 VOD(클립, 이전 방송, 하이라이트, 업로드된 콘텐츠 포함) 시청 및 생성 중단을 발표했다. 이처럼 경쟁 플랫폼의 일부 콘텐츠 제공 중지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 유력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8.30%(3,600원) 하락한 39,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02,98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3,233주, 211,90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날 매도세 영향으로 펄어비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의 주가 상승분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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