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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맏형’ 엔씨소프트, 스타트업 공조 위해 ‘지스타’ 출격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2.11.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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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스타트업 공조에 나선다.
 

14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지스타 기간 동안 게임 스타트업들이 콘텐츠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BTB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엔씨소프트가 후원한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BTB 참가사들과 네트워킹 교류를 통해 사업 자문은 물론, 협업을 위한 노하우 공유까지 다양한 서포트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게임사들의 지스타 참가를 지원하는 엔씨소프트의 이같은 행보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웠던 지난 2년을 제외하고, 6년 연속 지스타 참가를 원하는 게임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비록 간접적이지만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참가를 내심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업계 맏형 격으로 엔씨소프트가 이와 같은 지원 사업을 적극 확장해주길 바라는 눈치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 완화 이후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지스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면서 “엔씨소프트와 같은 선두 기업들이 손잡고 중소게임사들의 주춧돌 역할을 해준다면 상생 발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게임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BTB관은 지난 9월 참가 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넥스트올, 니드메이드, 버프스튜디오, 소울게임즈, 에어캡, 에피드게임즈, 엔퓨전, 트라이펄게임즈, 티트리거 총 9개 사를 지원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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