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2.23%(130원) 상승한 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48주, 74주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3,205주를 순매수했으며, 오후를 기점으로 상승장으로 전환했다.
플레이위드의 경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거래일간 하루(10일)를 제외하고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가도 이와 함께 상승해왔다. 반면, 컴투스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14.74%(10,700원) 하락한 6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41,86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4,668주, 315,99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보였다.
컴투스의 주가 하락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여파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거래소에는 컴투스의 자체 코인 ‘엑스플라’가 상장돼 있었는데, 이번 파산으로 인해 인출이 막히게 된 것. FTX에 예치된 엑스플라의 규모는 3,200만 개로 전체 물량의 1.6% 수준이며, 회사 측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