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게임더하기가 ‘지스타 2022’에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OCCA 게임더하기 지스타 세미나’로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세미나룸 203-204호에서 개최된다. 총 7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게임사들에게 글로벌 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게임베리스튜디오 김성현 대표가 ‘2022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란젠카‘의 사례로 첫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글로벌 로컬라이징 사업으로 게임사들을 지원하고 있는 갤럭틱엔터테인먼트 김소연 공동대표가 ’협력사와의 성공 노하우‘를 발표한다. 3번째 연사로는 ▲일렉트로닉스익스트림 이상수 한국지사장이 ’2022 동남아 게임사장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어 ▲써드아이시스템 류시현 이사가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 선택부터 구성까지‘라는 주제로 안정성, 보안, 비용절감 등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한다. 5번째 강연은 ▲네이버 이호찬 파트장이 ’NAVER GAME / Gaming Community for all‘이라는 주제로, 게임사들이 이해해야 하는 게임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발표한다. ▲마리뮤 조혜인 이사는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현지화 가이드‘라는 주제로 현지화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은 AIX 민경준 대표가 ’모바일게임 성장 관점에서의 앱 스토어 최적화(ASO)‘라는 주제로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효과 증진에 대해서 발표한다. 

강연이 끝난 후, ’게임더하기 지스타 네트워크 행사‘ 또한 진행된다.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엑스더스카이 99층 메인홀에서 업계 관계자들 간 교류의 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게임더하기’는  국내 게임개발사의 게임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게임사는 오픈 마켓 형태의 전용 플랫폼인 ‘게임더하기 플랫폼(gsp.kocca.kr)’에서 컨설팅, 마케팅, 더빙, 번역, 테스트 서비스, 인프라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직접 검색 및 조회해 사용할 수 있다.